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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활용 디지털 문서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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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4. 03. 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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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8_인천시청 청사 1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지역 내 어린이집 종이 회계서류가 이제는 전면 디지털 문서화로 바뀔 전망이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어린이집 회계서류 디지털화와 온라인 모니터링(점검)을 전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은 인천시가 어린이집 회계 투명성과 시설 운영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20년 7월 도입됐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어린이집 1652개 중 1550개(93.8%)가 이 시스템에 가입돼 있다.

시스템 가입률이 약 94%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집에서는 현재까지 회계서류를 종이문서로 보관·출력하는 관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어린이집의 카드·통장 사용 및 예산 집행내역 등을 관리시스템과 연계하고 회계 증빙서류는 시스템에 업로드하고 제출하게 함으로써 회계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군·구에서는 어린이집의 보조금 등 회계서류를 수시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보조금 사용의 투명성 확보는 물론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종이문서 없는 디지털 문서화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회계서류의 디지털 문서화가 안착되면 어린이집은 회계서류의 출력·비치 등 행정업무를 줄일 수 있고, 지자체는 온라인 모니터링(점검) 병행이 가능해져 현장점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종이문서 감축을 통한 탄소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시는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디지털 문서화에 참여하는 우수 어린이집에는 회계분야에 한해 현장점검을 줄이고 인천시 및 군·구의 합동(교차)점검 대상(70개)에서 제외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추진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디지털 문서화의 흐름은 어린이집도 비껴갈 수 없는 시류인 만큼 추진 초기에는 다소 힘들겠지만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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