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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4·10 총선 서울 강북을에서 '막말 논란'으로 정봉주 의원의 공천이 취소됨에 따라 박 의원과 조수진 변호사의 2인 전략경선이 진행되는 상황에 관해 이같이 밝혔다.
해당 경선은 100% 당원 투표로 진행되며 의정활동 하위 10% 평가를 받은 박 의원은 앞서 탈락했던 경선 때와 마찬가지로 30% 감산을 적용받는다. 상대인 조 변호사에게는 여성 신인 가산점 25%가 더해진다.
박 의원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규칙이 아니냐는 물음에 김 위원장은 "박 의원을 굳이 이른바 디스하기 위해서 만든 룰은 아니다"면서 지역구 경선에 전국 당원이 참여하는 것에 관해서는 "(이재명) 당대표께 이걸 질문을 했다. 지금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할 수가 없다. 지금 안심번호를 받을 수가 없다더라. 지금 선거가 지금 며칠 안 남았기 때문에"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법은 당원들밖에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며 "그래서 이런 복잡한 상황이 생긴 것 같은데 저는 경선에서 1등 하는 후보가 문제가 생겼을 때는 그냥 2등한테 준 전남 순천의 사례도 있어서 그냥 (2등에게) 주면 안 되냐고 했더니 이 대표도 그런 입장을 표현을 했는데 아마 최고위원들이 '경선의 진부는 말하자면 제척이 돼야 된다'고 얘기를 했던 모양"이라고 했다.
사회자 김현정 앵커가 "이 대표도 차점자(에게) 주자고 했냐"고 묻자 김 위원장은 "차점자(에게) 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했다고 그러더라. 그 회의에서"라면서 박 의원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김 위원장은 "사실상 이런 불리한 룰을 본인이 받아들여서 한번 해보겠다라는 것 자체도 감사한 일"이라며 "이것 자체가 박용진이라는 한 정치인이 성장하는 과정에서는 아주 의미 있는 족적이 될 거라고 생각된다. 물론 결과는 아직 알 수가 없지만"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북을의 전략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