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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공영운, 국민감정 안 맞지만 큰 문제 아냐…양문석 다시 평가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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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4. 03. 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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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운 재산 문제에 "증여세 냈느냐가 중요"
양문석 논란엔 "다시 논의될 수 있다면 평가"
발언하는 홍익표 원내대표<YONHAP NO-3118>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자당의 공영운 경기 화성을 후보와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재산 관련 논란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두 후보의 재산 문제에 관한 질문을 받고 "공 후보 문제는 국민들 감정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만 증여세를 제대로 냈다면 큰 문제는 아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국민들 입장에서는 그래도 수입이 없는 대학 군 복무 자녀에게 고가의 부동산을 증여하는 게 문제가 되느냐 하겠지만 어쨌든 많은 자산계층에서는 이런 형태가 반복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제일 중요한 것은 불법은 아니기 때문에 증여세를 제대로 냈느냐가 제일 중요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에 관해서는 "본인도 좀 사과를 했다"며 "이 문제에 대해서는 그 당시에 그런 '영끌' 논쟁 속에서 약간의 편법적인 대출을 통해서 대학생 자녀가 많은 금액의 대출을 낸 것에 대해서는 다소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부분은 이후 당내에서 다시 논의될 수 있다면 평가받아야 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 후보는 2017년 6월 매입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 부동산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직전인 2021년 4월 군 복무 중인 아들에게 증여한 것이 최근 알려졌다.

양 후보는 2021년 부부 공동 명의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대학생 장녀 명의로 11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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