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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광역시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지금은 속도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신형 KTX-청룡에 대해 "오는 5월부터 KTX-청룡을 경부선과 호남선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시속 300㎞급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인 KTX-청룡은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됐다.
윤 대통령은 "이동시간을 최대 30분 단축하는 급행 고속열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차역을 1∼2개로 운영하는 급행 고속열차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 10분대, 용산에서 광주까지 1시간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경부선에는 하루 4회, 호남선에는 하루 2회 운영될 예정이다.
또 윤 대통령은 "2028년 평택-오송 2복선화가 완료돼 선로 용량이 늘어나면 급행열차 횟수를 더 늘릴 수 있도록 제 임기 내에 확실한 기반을 다져놓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인천·수원에서 출발해 부산과 목포로 가는 KTX 직결 사업을 임기 내 완공하고, 올해 중앙선 고속화 사업의 마지막 구간인 안동∼영천 구간,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을 개통하고, 2027년까지 광주∼목포 구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춘천∼속초 구간 동서 고속화 철도도 차질 없이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대표와 함께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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