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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中 고속도로 붕괴 사망자 36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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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4. 05. 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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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인 광둥성 메이저우에서 발생
발생 당시에는 24명 사망
그러나 계속 증가, 30명은 부상
5일 동안의 중국 노동절 연휴 첫날인 1일 남부 광둥(廣東)성 메이저우(梅州)시 다푸현에서 발생한 고속도로 노면 붕괴 사고 사망자가 2일 오전 6시(현지 시간) 기준 36명으로 늘었다. 당초에는 24명이었으나 하룻만에 12명이나 증가했다. 부상자는 여전히 30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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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노면 붕괴 사고가 발생한 중국 광둥성 메이저우시 다푸현의 고속도로./CCTC 인터넷판.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전 2시 10분께 광둥성에서 푸젠성으로 향하는 구간에서 노면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붕괴된 노면의 길이는 17.9m, 면적은 184.3㎡에 달했다.

이 사고로 도로를 지나던 차들이 산비탈로 추락, 토사에 묻히고 말았다. 전날 매체들은 매몰된 차가 20대라고 보도했으나 이날 보도에서는 이 숫자가 23대로 늘었다.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차들이 떨어진 경사지에서 화염과 연기가 솟아오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즉각 퍼졌다. 폭발음이 들렸다는 글 역시 올라왔다.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등의 관영 매체들에 따르면 사고는 최근 계속된 비의 영향으로 고속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무너졌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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