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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경찰과 시민 합심해 ‘억대 보이스피싱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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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이명남 기자

승인 : 2024. 05. 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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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농가 방문한 안마기 수리기사 어르신 보이스피싱 의심 경찰에 신고
신안경찰서
신안경찰서 임자파출소 유상원 순경
현직 경찰과 안마기 수리기사가 전남 신안에서 억대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신속한 조치로 막아 눈길을 끈다.

2일 신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신안군 한 농가를 방문한 안마기 수리 기사(38)가 어르신의 이상한 행동을 의심하고 전화 통화내용을 112 경찰에 신고 경찰은 신속히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상대 통화자가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임을 직감하고 즉시 휴대폰 악성 앱을 제거하도록 도와 억대의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었다.

이날 현장에 도착했던 경찰은 특급수사와 도청중이라며 대화를 거부하던 노인에게 손짓과 몸짓으로 대화를 유도하면서 자필 메모를 통해 보이피싱이라는 확신을 갖고 악성앱을 삭제하고 전화기의 전원을 차단했다.

그 주인공은 신안경찰서 임자 파출소에 근무하고 있는 유상원 순경 등 2명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훈훈한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가까운 이웃에게 이런 보이스 피싱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경각심과 함께 신속하게 대응해준 경찰에 감사의 마음을 보냈다.

한편 이들 보이피싱 범죄자들은 이 마을 노인에게 전화를 통해 개인 계좌에 예금돼 있던 A통장 8800만원, B통장에 1300만원, C은행에 550만원, 또다른 은행 계좌에 금액, 상호미상의 증권 등을 노렸던 것으로 전해 졌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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