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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숨쉬는 갯벌서 6월 무안황토갯벌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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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이명남 기자

승인 : 2024. 05. 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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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황토갯벌랜드
지난해 열린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열린 황토갯벌축제에서 관광객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행운을 잡아라' 다트판을 돌리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이명남기자
전남 무안군은 다음달 21~23일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서 '제10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무안황토갯벌랜드는 대한민국 습지보호지역 1호, 람사르 습지 1732호이자 전남도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생태공원·생태갯벌과학관·해양안전체험관 등으로 꾸며져 '검은비단'갯벌의 가치를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무안황토갯벌축제는 생명을 품고 사람의 삶과 함께한 청정 무안 갯벌의 가치와 영양가 풍부한 무안 황토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무안갯벌은 지난해 4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확정하고 현재 국내 실사·평가 등을 거친 뒤 2026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선정될 것으로 예상돼 그 의미가 크다.
무안군
무안황토갯벌축제 홍보 웹포스터/무안군
이번 축제는 무안의 황토와 갯벌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자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과 건강한 먹거리, 검은 비단 갯벌의 장관을 체험할 수 있는 알차고 다양한 콘텐츠가 펼쳐진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선두주자인 무안황토갯벌의 가치를 배우고 생태를 지키기 위해 △3멍(물멍, 뻘멍, 불멍) 챌린지 △캠핑과 피크닉의 만남 캠프닉 △워커블시티 무안'황토갯벌 맨발걷기'&'플로깅', △별빛이 내리는'무안 별바다 여행'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축제 상설체험으로 △갯벌체험장에서는 꿈틀꿈틀 손맛이 느껴지는 낙지·장어잡기, 농게잡기체험 △낙지광장의 물놀이존에서는 DJ와 함께 신나는 댄스와 물싸움 놀이, 황토미끄럼틀과 황토 마사지 △양파김치 담기 등 요리체험 △어르신들을 위한 나만의 고구마막걸리 에이드&하이볼 △갯벌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전기 기차 운영 등 이색적인 체험거리와 즐길 거리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김산 군수는 "무안의 황토와 갯벌은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여행을 선사하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실감 만족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서 무안에서 생애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말하고 말을 거는' 살아있는 갯벌의 무한한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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