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제로 생산방식 적용 확대
|
|
21일 노루홀딩스에 따르면 회사는 본격적으로 바이오 소재의 상업화를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해엔 생분해 소재 원료가 되는 3-하이드록시 프로피온산(3HP) 생산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시범 설비를 완공했다면, 올해는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간다.
3HP는 석유기반 물질을 대체할 수 있는 '고부가 미래 바이오 소재'로서 주목받고 있다. 자연 분해할 수 있는 플라스틱 등 영역에 적용 가능하다. 실제 노루홀딩스는 자회사인 노루페인트를 통해 '바이오 생분해 플라스틱' 용기를 적용한 친환경 패키지를 지난해 7월 출시했다.
사업장 내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현재 안양·포승 등 공장 내 노후 가로등 교체 시 태양광 전기 가로등으로 교체 중이다. 지난해 1월엔 포승 공장지붕 및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용량 177.21㎾) 설비를 구축·가동 중인데, 다른 공장에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회사가 이같이 ESG 경영에 속도를 내게 된 배경엔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이 있다. 앞서 노루그룹은 지난해 '미래창조 노루! 안정적 도약'을 경영지표로 삼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한 ESG 경영 체계의 내재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영재 그룹 회장은 친환경 제품 개발 및 탄소제로 생산방식의 적용 확대를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그룹 경영진도 ESG 경영의 지향점이 그룹 창업 정신과 일치한다고 판단하고, 2020년부터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따라 ESG 과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노루홀딩스의 ESG 종합 등급이 2020년 C등급에 머물렀지만, 2021년부터는 A등급을 유지 중이다.
노루그룹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투자심의 단계부터 관련 규제를 검토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해 ESG 경영의 내실을 다질 것"이라며 "공장 내 태양광발전 설비구축 및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