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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시민중심의 민생현안 해결과 세계 초일류도시 준비를 위해 올해 본예산 15조368억원에서 5717억원 늘어난 15조6085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재원은 세외수입 1927억원과 교부세 확충 노력의 성과로 추가 확보한 보통교부세 926억원 등으로, 재정 건전운용 기조하에 지방채 추가 발행 없이 재원을 마련했다.
시는 먼저 시민행복·시민체감 정책에 3417억원을 편성했다. 시민 교통비 경감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무제한으로 대중교통비 일부를 환급하는 I-패스 사업이 이달부터 시행됨에 따라, K-패스 사업 국비 포함한 총 98억원을 반영하고,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214억원, 지하철 안정적 운행과 65세 이상 어르신의 무임승차 지원에 203억원 등을 추가 반영했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소상공인 반값 택배 서비스 사업에 30억원을, 역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인천사랑상품권은 전국 최대 규모로 246억원을 추가 투입(총 1300억원)했으며, 지역내 착한가격업소와 영세상생가맹점 캐시백을 최대 12%까지 지원하기 위해 23억원을 증액했다.
시는 생애주기별 지원 강화에도 830억원을 반영했다. 인천형 저출생 대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임산부 교통비를 60억원 증액하고, 인천맘센터 신규 설치, 이른아침·늦은저녁 돌봄 지원 사업 등 인천형 아이돌봄 사업에 3억7000만원을 신규 반영했다. 또 달빛 어린이 병원 5곳을 신규 지정(5억원)해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계 초일류도시 조성 준비에 873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위한 선도 산업 육성으로 블록체인 기술혁신센터 연내 설치에 소요되는 18억원, 개인용비행체(PAV) 산업 혁신기반 구축 10억원, 드론실증도시 구축 5억원 등을 반영해 미래 성장 엔진을 가속화한다.
또 인천의 미래인 경제자유구역 고도화를 위해 스타트업 파크 30억원,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조성 10억원 등을 투자해 첨단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한편, 청라 IHP 진입도로 개설 50억원, 청라 기반시설 보강 11억원, 영종 스마트시티 개선에 6억원을 투입하는 등 기반시설(인프라) 조성에도 힘쓴다.
교통망 확충 가속화를 위해 646억원을 반영했다. 영종~신도 평화도로 220억원, 국지도 84호선(선원~길상) 50억원, 검단산단~검단우회도로간 도로확장 47억원 등 공정률에 맞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재원을 추가 투입한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시민들 입장에서 가장 바라는 사업이 무엇인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면서 준비했다"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으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편성한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달 말 최종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