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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하시설물 모바일 현장지원 시스템’ 도입·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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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4. 05. 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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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시설물 모바일 현장지원 시스템' 화면/인천시
인천시가 지하시설물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모바일로도 지하시설물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

인천시는 다음 달 3일부터 최신 공간 정보 기술을 적용한 '지하시설물 모바일 현장지원 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상수도, 하수도, 전기, 난방, 가스, 통신, 송유관 등 7대 지하시설물 뿐만 아니라 도로, 공원 등 다양한 도시 기반 시설물을 현장에서 모바일 단말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플랫폼이라는 평가를 얻는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도시기반 시설물 관리시스템을 통해 지하시설물을 관리해 왔으나 사무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현장 업무 시 종이 도면을 출력해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종이 도면은 공개 제한 자료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고 실시간 정보 조회, 편집, 공유 등의 여러 제약이 있던 상황이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인천도시공사와 2022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협력해 구축 비용을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최신 공간 정보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앱)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에서도 효율적으로 지하시설물을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현장지원 시스템은 보안이 설정된 단말기로 현장에서 지하시설물의 위치(도면), 속성 정보, 공사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설물 현장 조사 시 현장사진을 바로 현행화(업로드)할 수도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지하시설물 3차원(3D) 입체 단면도를 제공해 현장에서 직관적이고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다.

게다가 위치 정보가 포함된 행정 정보를 지도로 시각화해 현장 업무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모바일 현장지원 시스템 도입으로 현장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스마트한 지하 공간 관리로 안전한 인천시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며 "인천시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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