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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독일 스마트시티·콤팩트시티 분야 벤치마킹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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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4. 05. 29. 10:22

최 시장, 콤팩트시티 사례 인덕원 주변 개발사업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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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독일 방문단이 도시고밀 개발의 대표적 사례인 포츠다머플라츠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최대호 시장 SNS
독일을 방문중인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도시고밀 개발의 대표적 사례인 포츠다머플라츠와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오이레프캠퍼스를 방문하는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최 시장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독일은 스마트시티 및 콤팩트시티 분야에서 국제적 주목을 받고있는 선도적 역할을 하는 나라 중 하나이자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며 "독일 방문 소식"을 전해왔다.

최 시장은 먼저 "독일의 도시조성은 인프라 및 교통 체계를 개선해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도심 내 거주공간과 상업지역간 교통이동거리를 최소화한 도시 고밀 개발을 통해 자원활용 효율화와 도시의 친환경성을 증진시키는 스마트시티 및 콤팩트시티 조성에 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혁신기술 위주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운영 및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최 시장은 "포츠다머플라츠는 독일 베를린의 중심부에 위치한 '콤팩트 시티'의 특징을 갖춘 장소로 현대적인 건축물, 쇼핑 센터, 엔터테인먼트 시설, 주거 공간 등이 밀집된 독특하고 혁신적인 사례"라며 "안양의 인덕원 주변 개발사업에 적용해 일자리, 주거공간, 교통수요 등의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 시장은 오이레프 스마트시티 방문기도 꼼꼼히 전했다.

최 시장은 "오이레프 스마트시티 건물들은 스마트 빌딩으로 설계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첨단 시설들이 장착돼 있고 건물 외벽에는 태양광 패널 설치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시장은 "오이레프 스마트시티는 지속 가능한 도시 계획을 통해 자연환경 보존과 도시 생활의 질 제고에 기여해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이벤트와 사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오이레프 스마트시티 방문은 훌륭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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