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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증강현실 기술 적용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교육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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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엄명수 기자

승인 : 2024. 05. 29. 14:55

어린이 정서발달 및 창의력 향상 도움 기대
안산도시공사 전경
안산도시공사 전경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교육장에 적용한 신규 프로그램은 △씽킹플레이 △플레이그라운드 AR체험코너로 어린이가 다양한 놀이체험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AR 기술이 적용된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퍼즐을 맞추거나 코딩을 간단한 놀이로 배울 수 있으며 실내에서 가벼운 신체활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는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발달은 물론 창의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안전체험교육장은 이밖에 영상교육실과 총 10개의 테마별 체험부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체험부스 외에도 포토존과 미니 다육이로 꾸며진 화단도 마련돼 있다.

여기에다 2층 옥상 하늘정원에는 봄과 가을에 피는 초화류와 야생화, 토마토, 가지, 고추 등 채소 들이 방문객을 반기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교통안전체험교육장은 어린이에게는 교통안전의식 확산에 기여하고 성인에게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콘텐츠를 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개장, 매년 2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교통안전체험교육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의식 확산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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