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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회사는 초코파이와 얽힌 감동적인 이야기를 공모하는 소비자 소통 캠페인을 기획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지난 5월 한 달 간 전국 각지에서 2000여 건이 넘는 사연을 접수했다.
경남 남해군에서 행복베이커리를 운영하는 김쌍식씨는 어릴 적 형편이 어려웠을 때 동네 슈퍼 아주머니가 초코파이를 건네 주셨던 따뜻한 마음을 잊지 못해 5년째 '빵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는 사연을 전해왔다.
대구의 황시현씨는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밥은 안 드셔도 하루에 초코파이를 두 개씩 드셨었다며 매해 제사상에 초코파이를 올린다는 사연을, 경기도의 유형하씨는 17년 전 남편이 초코파이를 건네며 '초코파이처럼 달콤하게 사랑하자'고 프러포즈한 스토리를 보냈다.
오리온은 이를 포함해 16명의 이야기들을 그림과 함께 초코파이 포장에 담았으며, 오는 17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일반 슈퍼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소비자 사연은 7월 14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편의점 한정판으로 레트로 패키지 4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1974년 첫 출시 때부터 1989년, 2006년, 그리고 현재까지 각각 당시 디자인을 재현한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