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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역 일대 공간개선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관련 용역에 돌입하며 용역비는 총 10억원이다. 서울역에는 KTX 고속철도, GTX-A·B 등 광역철도가 추가로 건설되고 철도 지하화 논의도 활발해 앞으로 대폭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마스터플랜에서는 철도 지하화 연계 서울역 입체복합도시 조성, 서울역 일대 동서(서울역~남산)·남북(광화문~한강) 보행녹지축 조성, 효율적인 광역 교통체계 구축, 서울역 광장 확대·개편 등의 내용이 들어간다.
용역은 1차와 2차로 나눠 이뤄진다. 1차는 3억원이 들어가며 서울역 마스터플랜에 대한 큰틀을 올해 연말까지 수립한다. 2차는 1차에서 나온 방향성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계획안을 마련한다. 2차 용역비용은 7억원이다.
지난해 9월 서울시, 국토교통부,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국가상징공간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의 하나로 서울역 일대에 대한 공간개선방안을 논의하게 되었다고 서울시측은 설명했다.
서울역 일대는 다양한 기관이 연계돼있어 서울시, 국토부, 코레일 등이 함께 협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공간 개선 계획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 아이디어 공모, 서울역 공간개선 심포지엄 등도 병행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오는 7~8월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도 별도로 시행할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서울역 일대는 서울의 얼굴이자 관문으로 매우 중요한 상징성이 있지만 그동안 각종 불편, 경관 등 개선점이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가 위상에 맞는 역사 공간으로 재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