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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맑은물상상누리’ 2차 재생공간 준공…올 하반기 정식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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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박은영 기자

승인 : 2024. 06. 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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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1-1 비, 포어 전체 사진
맑은물상상누리 복합문화공간 '비, 포어(Be, Fore)' 전경/시흥시
경기 시흥시 정왕동 '맑은물상상누리' 제 2단계 재생공간이 공사를 완료하고 18일 임시 개관했다. 정식개관은 올 하반기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정왕동의 하수처리시설 내 유휴시설을 '맑은물상상누리' 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하기 위함이다.

1단계 사업으로 2013~2019년 유휴 오염물질 재처리 시설 일부(소화조, 가스통, 농축조 등)를 재생하고 사무실, 체험학습관, 회의실 등을 결합한 다용도시설 1개동을 신축, 운영해 왔다.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슬러지 압축시설인 농축조 5개동과 이들을 연결하던 분배조 1개동을 재생했다.

2022년 건축공모를 통해 선정된 설계를 바탕으로 지난해 8월 착공, 올해 5월 완공했다. 정식 개관은 오는 하반기 예정이며 현재는 임시개관으로 방문객들과 만나고 있다.

'비, 포어(Be, Fore)'라는 설계명을 가진 이 공간은 '전부터 있었던 것과 새로운 것의 공존'이라는 의미로 재생의 본질에 대한 흥미로운 화두를 던진다.

건축적 연출로는 농축조와 분배조의 매립형 구조를 지하에서 그대로 연결한 선큰(sunken)식 구성과 빛, 물 같은 자연요소를 적극 수용하는 개방적 구성을 섬세하게 결합했다.

이를 통해 재생으로 발견한 유휴공간의 색다른 가치와 다채로운 매력을 제시하고 있다.

시흥시 경관디자인과 관계자는 "시흥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을 향해 부단히 정진하고 있는 맑은물상상누리는 새롭게 조성한 시설을 통해 각종 전시회, 공연, 행사 등을 선보여 창작자들의 아지트, 시민들의 문화순환소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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