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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학부모 만나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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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4. 06. 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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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교육감이 19일 건국중학교 앞에서 학생 안정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부산교육청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9일 오전 건국중 등하굣길에서 개최된 '학부모와 함께하는 건국중학교 통학안전 간담회' 참석해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이갑준 사하구청장, 건국중 학부모·교직원, 서부산권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안전하게 탈바꿈한 건국중 통학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개정된 도로교통법 준수','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운행속도 준수','불법 주정차 금지'등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부모들이 주도적으로 통학로 안전 확보에 나선 건국중 사례를 새로운 '통학로 개선 모델'로 삼고, 이를 부산지역에 확산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건국중학교의 통학로는 급경사로 인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꾸준하게 문제가 제기됐던 곳이다.

문제 해결을 위해 건국중 학부모들이 두 팔을 걷었고, 이들은 부산교육청, 사하구와 여러 차례 협의하며 지난 5월 통학로 안전 확보 공사를 마쳤다.

그동안 위험 요인으로 지적된 정문 앞·아래쪽 급격한 경사로에 △바닥 면 미끄럼 방지 포장 △보행로 스탠실 포장 △차량 방호용 난간 설치 △아스팔트 절삭 포장 등 공사를 시행해 안전한 통학로를 구축했다.

학부모 주도하에 민관 합동 통학환경 개선을 이끈 건국중의 의미 있는 사례를 지역사회에 파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학생 통학로 안전 확보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 많은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서다.

하윤수 교육감은 "학생 통학 안전은 학교 교육만큼 중요한 문제다. 건국중학교는 학부모님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교육청과 사하구청의 협업을 이끌어낸 모범적인 사례"라며 "이들과 협력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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