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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대식 부시장을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장군의 충성과 애국 혼을 기렸다.
특히 이번 추모제는 김 장군의 처제로 간호장교로 6·25전쟁에 참전한 이종선 씨가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 장군은 흥덕동에서 출생해 6·25전쟁 초기 육군 제6사단 대대장으로 1950년 10월 25일 가장 먼저 압록강 주변에 진출해 태극기를 꽂았으며 전쟁 발발 후 13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진중에서 오로지 전투만을 진두지휘했다. 1951년 7월, 제7사단 5연대장으로 양구 토평리 지구에서 중공군 연대와 치열한 고지 쟁탈전 중 적의 포탄에 의해 전사했다.
김 부시장은 추모사에서 "김용배 장군의 숭고한 애국심과 호국애족의 정신은 문경의 자랑이다.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새겨야 할 참된 등불로 민족정기를 세우는 사표(師表)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경시재향군인회는 김 장군의 이러한 호국정신을 기리고자 서거 50주기인 2001년 7월 2일 흉상 및 추모 비문을 건립하고 용배공원 조성 후 매년 7월 2일 추모제를 거행하며 후세들에게 안보교육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