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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영흥도 2곳(장경리해수욕장~농어바위, 십리포해수욕장)과 선재도 1곳(넛출항~드무리해변)의 해안길 조성을 완료하고 조기 개방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한 해안길은 △선재도 넛출항~드무리해변 해안길 △장경리해수욕장~농어바위 해안길 △십리포해수욕장 해안길 등 3곳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4월 수립한 '인천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에 반영됐고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지난해 5~7월 착공했다.
총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3곳 해안길은 총 2563m다. 백사장과 자갈해변 381m는 자연상태를 보전하고 바위 돌출 구간과 만조 시 접근하기 어려운 해안가 2180m에는 해상관광 탐방로(데크 산책길)가 조성됐다.
산책길 주변에는 야간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밤에도 은은하게 빛을 내도록 했고 관찰카메라를 설치해 방문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영흥도 2곳의 해안길은 시간 제약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선재도 해안길은 넛출항이 잠기는 사리 때는 부분 통제한다.
영흥도와 선재도는 접근성이 좋아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풍광이 아름다운 섬으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최근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의 천혜 자원인 해변을 따라 섬 지역 갯벌 생태와 여가, 휴식 공간이 공존하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근교에서 소소한 여행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상생형 해양친수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