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함께 '경계선지능인 일 경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인에 해당하지 않아 지원이나 보호를 받지 못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지능이 높은 사람들과 경쟁 관계에 있어 취업이나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달 캠코와 체결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새로운 취약계층인 경계선지능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돕기 위해 일 경험을 연계한 교육을 지원해 경계선지능인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된다.
경계선지능인 일 경험 시범사업은 자격증 취득 기회와 함께 대중적인 분야의 직업 훈련을 맞춤 지원하고 적성 탐색의 기회도 제공해 경계선지능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진행하는 교육과정은 총 2개다. 커피 바리스타 과정은 자격증 취득에 있어 경계선지능인에게 적합한 과정을 제공해 성취감을 느끼게 한다. 제과제빵 디저트 실무과정은 국가자격증반 전 단계 과정 실습을 통해 적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대상자는 교육청 부산광역시기초학력지원센터, 사회복지관, 부산광역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 경계선지능인 부모커뮤니티 등을 통해 경계선지능인으로 진단받거나 사례관리 중인 자 중 희망자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느린 학습자라고도 불리는 경계선지능인은 말 그대로, 느리지만 교육과 훈련을 통해 충분히 우리 사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사회 구성원인 만큼 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