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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주요 농작물의 폭염대책으로 벼는 물을 깊게 관수해 식물체의 온도를 낮추고 물이 충분한 경우 흘러대기를 하여 수온을 낮춰주는 것이 좋다. 또한 고온에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륨을 증시하고 조기 물떼기는 지양해야 한다.
밭작물은 부직포와 짚, 차광망 등을 이용해 토양이나 농작물을 덮어주고 스프링클러와 같은 관수시설을 이용해 지온 상승과 수분 증발을 억제해야 한다. 가뭄이 해소된 경우 질소를 시비해 피해를 경감시켜야 하고, 고온기에는 해충이 다발생 할 수 있어 예찰을 통해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사과 등 과수작물은 과실과 잎의 햇볕 데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살수 장치를 이용하거나 주기적인 관수를 통해 과실과 잎의 온도를 낮춰줘야 하고 피해 과실을 조기에 제거해 2차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병해충을 예방해야 한다.
농업인은 농작업 전 건강상태를 상시 확인하고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 작업을 피해야 한다. 아이스팩이나 모자, 그늘막 등을 활용해 작업자를 보호하고 나홀로 작업보다는 2인 1조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 시간당 10~15분 정도 휴식시간을 갖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집중호우에 이은 폭염으로 농작물의 추가적인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해 농작물 폭염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