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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비가 유입되면서 제주도 등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서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주와 전남권, 경남권은 차차 정체전선 영향을 받겠다. 이날 오전 6~9시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오후 12~6시에 전남권과 경남권 해안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30~100㎜ △광주·전남 5~40㎜ △전북 남부 5~3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30~100㎜ △경남내륙 20~60㎜ △대구·경북남부 5~40㎜ △제주도 50~150㎜ 등이다. 전남권은 이날 늦은 밤에서 14일 낮까지 30㎜ 이상, 경상권은 14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30㎜ 이상, 제주도는 이날 밤부터 14일 오전까지 30~50㎜의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겠다.
서울·경기북부·충청권은 이날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