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선수 첫 홈런 더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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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데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벌어진 올스타전 전야제 홈런 더비 결승전에서 14개 아치를 그려 13개에 그친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다저스 소속 선수가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 에르난데스가 처음이다. 상금 100만 달러는 덤이다.
올 시즌 전 다저스로 이적한 우타자 외야수 에르난데스는 타율 0.261 19홈런 62타점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날 홈런 더비는 다소 예상 밖의 결과였다. 에르난데스는 예선 4위로 준결승에 진출해 알렉 봄(필라델피아 필리스)과 스윙 오프 접전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위트 주니어와 결승에서는 선공을 해 2분 동안 27개의 공을 치는 1라운드에서 총 11개의 홈런을 날렸다. 4개의 아웃카운트가 주어지는 보너스 라운드는 홈런 3개를 추가했다.
뒤이어 나선 위트 주니어는 1라운드에서 홈런 11개, 보너스 라운드에서 2연속 홈런을 날렸다. 그러나 남은 아웃카운트 2개를 모두 범타로 날려 우승 기회를 놓쳤다.
대망의 올스타전은 16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