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배주주순이익 전망치 3051억원…전년 比 21.3%↓
DGB금융지주의 2분기 지배주주순익은 38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견조한 충전이익 흐름에도 증권 부동산PF 충당금 1509억원 등 그룹 대손비용이 급증하며 어닝쇼크를 야기했다는 평가다.
신한투자증권은 DGB금융지주가 하반기에도 추가 충당금 부담 존재하나 정점은 통과한 것으로 분석했다. 원화대출은 가계와 기업 각각 3%, 2% 증가해 2.4% 성장할 것이고, 상반기 누적 성장률은 5.3%로 하반기 속도 조절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상대적으로 위험가중치가 낮은 가계대출 중심으로 연간 8% 내외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1.21%를 기록했다. 비은행 계열사의 위험가중자산 감축을 통해 자본비율 개선 및 은행 외형 성장을 지지하는 전략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사측은 연말까지 11% 중반의 보통주자본비율 달성을 목표치로 제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DGB금융지주의 지배주주순이익이 전년 대비 21.3% 역성장한 30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 기준 PBR은 0.23배로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상승 모멘텀도 부재한 상황"이라며 "부동산PF 안정화 시점까지 업종에 후행하는 주가 흐름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