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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한빛1·2호기 수명연장 이대로 괜찮은가’ 부안군의회 군민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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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신동준 기자

승인 : 2024. 08. 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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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언론인, 부안군민 등 자유로운 참여속에 의견 수렴
군민토론회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이 지난 1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린 노후된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과 관련 군민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부안군의회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의회가 노후된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위험성에 대해 입을 모았다.

부안군의회는 1일 오후 부안예술회관에서 노후된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과 관련 군민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부안군의회, 부안군, 전문가 및 언론인, 부안군민 등 350여명이 참여해 전문적인 내용 발표와 함께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은 "지난 6월 12일 부안에서 4.8의 강진이 발생했고 부안도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면서 우리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인만큼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한병섭 원자력안전방재연구소 소장은 "한빛원전 1,2호기의 수명연장은 기술적·제도적으로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최신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부적절한 기술 근거를 참고해 작성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는 불법이다"고 말했다.

김용국 한빛핵발전소 호남권 공동행동 대외협력실장은 "원전 인근 주민이 바라본 그간 발생한 한빛1,2호기 사건·사고는 무엇이 있었는지 설명하면서 원전에 대한 관리감독·운영관리의 부실이 드러나고 있지만 개선되고 있지 않다"며 '수명연장의 문제점과 위험성'에 대해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남관우 전주시의회의장, 조민규 고창군의회의장·의원 등 인근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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