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의령군, 두자녀 이상 18세까지 매월 10만원 지원…전국 최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106010002465

글자크기

닫기

의령 오성환 기자

승인 : 2025. 01. 06. 14:0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군, 올해 1월부터 다자녀 기준 3명에서 '2명'
'의령형 부모수당'...전국최초 8~18세 파격 지원
오 군수 "아동 복지를 보편적 복지 관점으로 정책 전환"
#1. 보도사진1(오태완 군수가 지난해 2월 6일 8남매 주웅일-이경미 가정을 방문했다)
오태완 군수가 지난해 2월 8남매 주웅일-이경미 가정을 방문해 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의령군
올해부터 경남 의령군에서 두 자녀 이상(8~18세)을 양육하는 가구는 매월 한 사람당 10만원을 받게 된다.

두 자녀 이상 자녀에게 다자녀 혜택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은 군이 전국 처음이다.

의령군이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해 일종의 '의령형 부모수당'인 '다자녀가정 튼튼수당 사업'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다자녀가정 튼튼수당은 가족관계증명서상 두 자녀 이상의 가정에 부·모·아동(8~18세)이 관내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있을 때 나이대에 해당하는 대상 아동 1인당 10만 원을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바우처) 형식으로 지급한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의령군만의 이례적인 이번 사업 추진 배경에는 오태완 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

오 군수는 기존 양육수당, 아동수당 등이 8세까지 한정된 혜택을 8세부터 18세까지 초중고 전체를 아우르며 직접적으로 가계에 도움 되는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자녀 기준을 2명으로 완화해 아동 복지를 '보편적 복지' 관점으로 정책 전환을 이뤄냈다.

군은 지난해 세 자녀 이상 가구의 400여명이 혜택을 받던 것이 올해부터는 두 배가 넘는 95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의 다자녀 우대 특수정책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둘째 출산장려금(700만원)·셋째 출산장려금(1400만원)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경남 최고 수준의 현금성 지원이다. 또 취학 전 아동에게 매월 30만원을 지원하는 '셋째 이상 영유아 지원사업'은 의령군만의 다자녀 특수정책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종전 정책을 뛰어넘는 과감한 정책으로 반전을 만들 시점"이라며 "정주인구 확보와 생활인구 확대를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을 내세워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는 인구 증가와 지역 활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