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리·커리어 발전도 주요 목표로 부상
공인중개사·토익, 상위 희망 자격증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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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지난해 12월 17일부터 10일간 20~50대 성인남녀 156명을 대상으로 '2025년에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4.2%가 외국어 학습이나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을 올해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로 꼽았다.
이어 2위는 운동·체중 감량 등 건강 관리(21.2%), 3위는 승진·이직 등 커리어 발전(19.2%), 4위는 저축·투자 등 자산 관리(9%)였다.
새해에 이루고 싶은 자기계발(복수응답)을 구체적으로 묻는 질문에는 '자격증 취득'이 전체 응답자의 67.9%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그 뒤를 △규칙적인 운동(32.1%) △외국어 학습(26.9%) △저축·투자 등 재테크(23.7%) △취미 및 여가활동(20.5%) △승진·이직(19.9%) △가족과 더 많은 시간 보내기(13.5%) 등이 이었다.
올해 취득하고 싶은 자격증으로는 공인중개사(24.4%)가 가장 인기 있었으며, 뒤이어 토익(21.8%), 컴퓨터활용능력(19.9%), 주택관리사(12.2%), 한국사능력검정시험(9.6%), 사회복지사(8.3%) 순으로 집계됐다.
에듀윌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자기계발을 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회사도 올해 다양한 신규 자격증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분들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