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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분야별 다양한 내수진작 및 시민 편의 시책 발굴·추진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 제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13일 아산시에 따르면 최근 대내·외 혼란 등 복합 위기 후유증에 따른 경기 흐름 약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서민생활을 안정하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대책은 △전 부서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지역 식당 이용의 날(외식DAY) 운영 △지방재정 신속 집행 등의 공통 과제 추진 △각종 계약 시 관내 업체 우선 발주 추진 △각종 문화·관광 프로그램 적극 홍보 △시민 수혜 사업 신속 추진 등 부서별 특징에 맞게 선정된 78개 지역 경제 활성화 과제 추진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총괄하는 지역경제과장은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아산페이 발행액을 기존 1000억원에서 1300억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규모를 기존 96억원에서 156억원 규모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확대 지정 및 착한가격업소 소규모 시설 개선 지원 사업 추진으로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설 명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물가 안정 컨트롤타워 기능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일교 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경기침체 및 국가 상황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이 실현돼 지역 소상공인의 생활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