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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격호 창업주 5주기 추모식…신동빈 회장 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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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5. 01. 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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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등 롯데 경영진 참석
美 JPM 출장 신유열 부사장은 참석하지 못해
고강도 쇄신 작업 롯데, 창업주 도전정신 되새겨
헌화하는 신동빈 롯데 회장<YONHAP NO-2280>
신격호 롯데 창업주 5주기를 이틀 앞둔 17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층에 마련된 신격호 명예회장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롯데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 5주기 추모식이 17일 열렸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주요 경영진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층에 마련된 신 창업주 흉상에 헌화하며 추모식을 진행했다.

추모식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롯데지주 실장급 임원, 각 사업군 총괄대표 등이 참석했다.

롯데는 현재 그룹이 놓인 어려움을 타파하고 대혁신의 전환점을 만들기 위한 고강도 쇄신 작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보다 열흘가량 앞서 지난 9일에 2025년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을 열었으며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과거 그룹의 성장을 이끈 전통(헤리티지)이 있는 사업이라도 새로운 시각에서 사업모델을 재정의하고 사업을 조정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추모식도 그 일환으로 롯데 주요 경영진들은 신격호 창업주의 도전정신과 경영철학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동빈 회장의 장남 신유열 부사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석 등으로 함께하지 못했다.

경영진 추모식 후에는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추모할 수 있도록 헌화단을 운영한다.

신 회장은 이번 추모식 외에도 명절과 신 창업주 출생일(11월 3일)에 맞춰 참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추석 연휴 중에도 울산 선영에 방문하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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