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의 '2024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안내로봇를 도입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을 마치고 올해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씨큐봇은 씨큐리움 1층 로비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율주행하게 된다. 1층 편의시설 동행 안내를 비롯 △자원관 소개 △씨큐리움 내 시설 안내 △전시품 해설 △FAQ 응답 △로봇과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씨큐봇은 현장 시범운영 기간 관람객들에게 총 734건의 해설 및 안내서비스를 제공했다. 만족도 95.6점을 기록할 만큼 고객들의 반응은 매우 호의적이다.
안내로봇 도입 이전 동기간 대비 22% 증가한 관람객 실적을 기록해 씨큐리움 안내로봇의 마케팅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로봇 도입을 통해 씨큐리움 방문객들은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