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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공인중개사와 손잡고 탄소중립 앞장…심야 간판 소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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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02. 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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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청사 전경. /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내 공인중개사들과 함께 심야 간판 소등을 실시한다.

부천시는 1700여곳의 지역내 공인중개사사무소가 심야 간판 소등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부터 실시되는 심야 간판 소등은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로 부천시와 3개 자치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천지회가 협력해 추진하게 됐다.

그동안 많은 공인중개사사무소는 홍보 등 목적으로 영업시간 이후에도 간판을 소등하지 않아 에너지 낭비와 탄소배출 주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부천시는 시-구-협회 협력을 통해 영업시간이 종료된 후에는 옥외간판을 소등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고 탄소 중립 정책에 적극 실현할 계획이다.

심야 옥외 간판 소등 시간은 영업 종료 후인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총 12시간이다. 이를 통해 옥외 간판 1개당 200w전력 1시간 사용 기준으로 연간 4380시간 소등을 통해 전력 약 87만6000W를 감축하고, 약 17억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부천시 측의 설명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 중립에 동참하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3개구 관계자와 1700여 공인중개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에너지 절약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을 이어가고, 후손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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