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목표가 74만원·투자의견 매수 유지
지난해 4분기 포스코홀딩스의 각종 평가손실과 일회성 비용들이 1분기에 상당 부분 제거될 것으로 전망한 데 따른다. 아울러 하나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포함한 국내 주요 자회사들의 수익성도 다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인 수요 감소 하에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중국의 철강 수급이 한동안 개선 여지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동시에 중국산 철강에 대한 한국의 특별관세 부과를 통한 수입 규제 가능성도 크다고 예상되기 때문에 하반기 영업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