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영 신화통신 보도
자오러지 中 전인대 위원장 초청
中과 의회 차원 협력 논의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부터 9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방문 기간 중 국회 차원에서의 다양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오 위원장과는 한중 관계의 안정적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 clip20250204183554 | 0 | 우원식 한국 국회의장의 의정 활동을 보도한 한 중국의 인터넷 매체. 우 의장은 5일부터 9일까지 자오러지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의 초청으로 방중할 예정으로 있다./훙싱신원(紅星新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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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영 신화(新華)통신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우 의장은 자오러지(趙樂際)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국회) 상무위원장의 초청으로 방중에 나설 예정으로 있다. 자오 위원장은 중국 당정 권력 서열 3위로 지난해 북한을 방문한 바 있다.
양국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전언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한중의원연맹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은 베이징을 방문, 자오 위원장과 만난 바 있다.
당시 김태년 한중의원연맹 회장은 우원식 의장을 대신해 "대한민국 국회의장이 한중 우호 강화를 위해 중국 방문을 검토 중이다. 방중 계획이 성사된다면 우 의장은 한중 간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갖고 허심탄회하게 자오 위원장과 논의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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