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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작년 순이익 4027억원…전년比 14.7%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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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02. 05. 17:15

유실적회원·금융자산 성장 기인
안정적인 손실 흡수력 유지해
[참고사진] KB국민카드 사옥 전경 (2)
KB국민카드 사옥 전경./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지난해 4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렸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027억원으로 전년(3511억원) 대비 14.7%(516억원)의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유실적회원과 금융자산의 성장, 일반매출 중심 카드 이용 금액 증가와 모집, 마케팅 등 주요 영업비용 효율화를 통한 내실 성장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건전성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연체율은 1.31%로 직전 분기 대비 소폭(0.02%포인트) 상승했다. 부실채권(NPL) 비율은 1.08%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개선(-0.05%포인트)됐다.

KB국민카드의 부실채권 커버리지 비율은 310.9%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손실 흡수력을 유지했다.

KB국민카드는 연체율과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고 대외 시장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견고한 건전성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차별화된 역량과 새로운 도전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미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자본효율성 관점에서 성장을 추진하고, 비용 및 Biz효율화를 통해 내실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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