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 특정 기간 내 육군 특전사 계급별 희망전역 ' 자료집에 따르면, 중사 계급의 경우 전역을 신청한 인원은 총 2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명 대비 약 2.4배, 상사 계급은 지난해 6명에서 올해 26명으로 약 4.3배 증가했다.
특전사에서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는 요인에는 '낮은 처우에 대한 불만 표출'과 '계엄령 선포 때 동원된 부대라는 점'을 불명예로 여기고 있다는 게 유 의원실의 설명이다.
특전사에서 근무하고 예편한 모 대령은 "특전 부사관은 고도의 작전 수행능력과 체력이 요구돼, 일반 전투원 육성에 비해 두 배 이상의 훈련기간과 재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 선후배들의 전역 소식은 부대 전체 사기에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복무의지를 갖고 계속 근무를 희망하는 요원들에게 심리적 동요를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특전부사관의 이탈 현상은 우리 특수작전수행 능력 저하로 이어져 안보공백을 초래할 수 문제인 만큼 군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전사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응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