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도 영업익 37.7% 증가…롯데홈쇼핑은 503% ↑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모바일 중심 채널 다변화 전략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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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홈쇼핑 업계 중 가장 늦게 실적을 공개한 CJ ENM 커머스부문인 CJ온스타일은 지난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MLC) 사업 강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1% 증가한 8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조4514억원으로 8.5%가 늘었다.
MLC 강화를 중심으로 TV와 이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원플랫폼' 전략 효과로 외형과 수익성 모두 챙겼다는 분석이다.
CJ온스타일의 지난해 MLC 거래액은 3232억원으로 전년 대비 95.5%가 증가했다. 2022년(1393억원)과 비교하면 132%나 성장했다.
올해도 CJ온스타일은 콘텐츠 제작역량에 기반한 대형 MLC, 미드폼, 숏폼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멀티 포맷 콘텐츠 커머스를 강화하고, 신규 브랜드를 확보해 고객 활동성을 증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발표한 홈쇼핑사 대부분도 수익성이 개선됐다. 현대홈쇼핑은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이 618억원으로 전년 대비 37.7%가 증가했고, 롯데홈쇼핑도 지난해 영업이익 498억원을 거두며 전년 대비 무려 503.4%가 급증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홈쇼핑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고마진 건강식·뷰티 상품군 비중 확대 및 비용 효율화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도 현장 생중계를 통한 라이브커머스에 공을 들이며 TV와 모바일을 연계한 멀티채널을 강화해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NS홈쇼핑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531억원으로 28.8%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매출은 6100억원으로 2.1% 늘었다.
다만 홈쇼핑업계 중 GS샵만 지난해 매출 1조521억원, 영업이익 1071억원으로 각각 7.0%, 8.4%가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