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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 ‘美 글로벌 빅테크기업‘ 기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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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02. 17. 15:31

선문대 등 9일~15일 첨단 산업현장 직접 체험
인공지능기술협 마이크로소프트 탐방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 회원 대학 관게자들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방문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 회장교인 선문대학교를 비롯한 국내 주요 회원 대학들이 미국 시애틀 첨단 기술 산업체를 찾아 기술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육·연구 협력 가능성을 탐색했다.

17일 선문대에 따르면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의 강릉원주대, 동국대, 창원대, 한국기술교육대 등과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웹 서비스(AWS), 시애틀 항만청(Port of Seattle), 워싱턴 주립대학교(Washington State University) 스타트업 지원센터, 세일즈포스(Salesforce), 세계적인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Boeing)사를 탐방했다.

이들 기업은 각각의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방문은 해당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교육 및 연구 협력의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생성형 AI, 항공우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최첨단 기술과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육 및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참여대학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 산업과 기술 동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인 연구 및 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선문대 측은 이번 시애틀 방문은 국내 대학들이 세계적인 기술 및 산업 현장방문을 통해 글로벌 및 학생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더욱 다양한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우 선문대 스마트융합교육센터장은 "시애틀 방문은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국내 대학들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산학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국제적인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교수진에게는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서 실질적인 협력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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