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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육성사은 정부와 민간(수행기관)이 일대일 매칭으로 자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연 3000개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신규 사업이다.
지원은 총 3단계로 추진한다. 1단계에서는 소상공인 3000개사를 선발해 플랫폼사가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2단계는 1단계에서 선발한 소상공인 중 300개사를 다시 선별해 판매 활성화와 매출 극대화를 위한 광고, 물류 비용 등 판촉 비용을 지원하고 전용자금도 추가로 연계 지원한다.
최종 3단계에서는 올해의 소상공인 육성사업 30개사를 선정해 특별기획전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 소상공인이 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정부 지원 외에 수행기관인 민간 플랫폼사도 단계별로 자율적으로 구성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선발된 소상공인에 제공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할 때 희망 플랫폼사를 선택하면 되고 국내 생산 브랜드를 보유(Made in Korea)한 경우에는 가점(5점)이 부여된다. 신청·접수 이후에는 서류검토와 각 플랫폼사의 상품기획전문가가 참여하는 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이달 말부터 지원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