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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왕궁 자연환경 복원’ 생태관광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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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3. 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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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면 일원 180만㎡에 2400억원 투입
0_김형훈 녹색도시환경국장 브리핑 모습 1
김형훈 익산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은 5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훼손된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복원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과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차별화된 생태 관광 모범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익산시
전북 익산시가 왕궁면 자연 복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김형훈 익산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은 5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훼손된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복원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과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차별화된 생태 관광 모범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올해 오래도록 이어진 집단 축산업으로 인해 심각한 환경훼손을 겪은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 복원사업을 본궤도에 올리게 된다고 밝혔다.

왕궁정착농원은 2010년 범부처 합동으로 시작한 축사매입 사업이 13년 만인 2023년 완료되면서 복원 사업을 준비하는 첫발을 뗐다.

시는 올해부터 2031년까지 왕궁면 일원 180만㎡에 국비 1900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2400억원 가량을 투입해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에 선정될 수 있도록 중앙 정부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시는 산림축과 수생태축을 복원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기존의 소규모 복원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산림-습지-호수-농지에 이르는 연속 복합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김형훈 국장은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의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과 함께 자연과 사람이 함께 치유되는 생태 으뜸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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