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지역사회 위한 동행’, 경남도청년봉사단 활동 시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16010007721

글자크기

닫기

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5. 03. 16. 11:27

지역별 7개 팀 나눠 매월 1회 프로젝트 수행
경상남도청년봉사단발대식(1)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 경남도청년봉사단 발대식'이 열렸다./ 경남도
경남도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가 지역별 7개 팀으로 나눠 매월 1회 봉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16일 경남도에 따르면 센터는 전날 15일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 경남도청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 단원들의 선서문 낭독을 비롯해 청년 자원봉사 기본교육, 활동 안내, 선배 단원의 봉사활동 팁 공유, 팀 빌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정회숙 센터장은 환영사를 통해 청년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경남청년봉사단은 2020년 창단 이후 지금까지 총 79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해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6기째를 맞이한 청년봉사단에는 약 250명의 20·30대 청년들이 참여하며, 창원성산, 창원의창, 창원마산, 창원진해, 김해, 양산, 진주사천 등 7개 팀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올해는 탄소중립 실천, 농촌일손돕기,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실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원들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자원봉사 프로젝트 수행하며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회숙 센터장은 "청년들의 열정과 재능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얻은 경험이 청년들의 미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