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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택 김제시의원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확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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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3. 17. 13:28

5분 자유발언 2.김주택 의원
김제시의회 김주택 의원.
전북 김제시의회가 17일 여성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덜어줄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했다.

이날 김주택 의원은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농축식품부의 '2023년 여성농업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김제시 전체 농민의 약 46%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 농민이 농사일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으며, 주로 기계화가 덜 된 노동집약적 영농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발언의 운을 뗐다.

또 "(여성농업인의 경우) 장시간 반복 노동으로 인해 질병 유병률은 남성보다 약 40%, 근골격계 질환 유병률은 일반여성에 비해 무려 3배 이상 높다"며 여성농업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김제시 농업정책과의 설문 결과,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사업'의 만족도가 85%에 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 주택 의원은 이를 위한 정책과의 개선 사항으로 △관련 예산 증액 △지원 품목 추가 △지원 대상 확대 등이 제시되었음을 언급하며, 정책적 지원의 확대를 촉구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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