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제 4월30일부터 5월6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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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글로벌춘향선발대회 수상자의 행사 참여 확대를 위해 대회 일정 조정과 외국인 참가 대상 확대, 연령 제한 완화 등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글로벌춘향선발대회 수상자의 행사 참여 확대를 위해 대회 일정을 행사 첫날로 조정한다. 또 외국인 참가 대상 확대, 연령 제한 완화했다.
특히, 수상자들이 개막식, 춘향제 대표 프로그램인 대동길놀이, 올해 새롭게 조성된 유채꽃밭에서의 포토타임, 그리고 춘향세일 페스타 참여 등 주요 행사에 함께한다.
여기에 기존에는 해외에서 사전 선발된 참가자들만 글로벌춘향선발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국내 거주 외국인도 참가할 수 있도록 기준을 확대했다.
참가 연령도 기존 세는 나이 26세 이하에서 세는 나이 29세 이하까지 확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춘향제가 글로벌 축제로 해마다 더 진화, 발전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남원춘향제의 특별함을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제95회 춘향제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남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