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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1번지 청양군 “45일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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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03. 21. 11:21

칠갑산 산꽃마을과 사자산마을서 농촌 생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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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산꽃마을./청양군
귀농·귀촌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는 충남 청양군이 도시민을 대상으로 '청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청양에서 살아보기는 청양에 거주하며 일자리와 농촌 생활 기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칠갑산 산꽃마을과 사자산마을에서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그린대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사자산마을은 다음 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칠갑산 산꽃마을은 다음 달 21일부터 6월 4일까지 각 45일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체험마을에 머물며 농촌 생활과 영농 작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마을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귀농·귀촌을 실질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프로그램 참가자 5명 중 2명이 실제로 청양군에 전입하면서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에게 청양 유입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지역경제와 농촌에 새로운 활력도 불어넣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양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데 다양한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정책을 강화해 더 많은 도시민이 청양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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