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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국 첫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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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5. 03. 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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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 19곳 선정 1027억원 지원
붙임1.2025년경남RISE사업단위과제별선정대학
2025년 경남RISE 사업 단위 과제별 선정 대학./ 경남도
경남도는 2025년 경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이하 라이즈 사업)을 추진할 도내 대학 19곳을 선정했다.

도는 선정 대학의 이의신청 기간 10일을 거친 후 4월 1일 경남 라이즈 센터와 도내 19개 대학이 협약을 체결, 전국 최초로 라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예산의 50%를 지역주도로 전환하는 라이즈 사업은 경남도-대학-RISE센터-산업·경제계-혁신기관 등이 경남지역혁신대학지원위원회를 중심으로 협업해 대학 자율혁신 특성화, 인재 공급, 산학연 활성화, 평생교육, 외국인 유학생 확대 등 지역 맞춤형 사업 운영과 성과 도출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지원한다.

도는 2년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LG전자 에어솔루션연구소, 도내 미래형자동차 핵심융합부품 관련 기업과의 공동연구 등 채용협약형 인력양성 과정을 경남형 사업모델로 발굴했다. 대학, 산업·경제계, 지역혁신기관 등과 61차례 협의를 거쳐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기업 연계 실무 교육, 기업 현장 교육을 통한 현장전문가 양성, 산업수요 대응 연구개발(R&D) 산학협력체계 구성 등을 담은 '경남형 라이즈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올해 경남 라이즈 사업 예산은 1027억 원이다. 도는 1차 892억 원에 대해 지난 1월 말 경남 라이즈 사업의 공모를 시작했고 총 19개 대학에서 114건의 공모과제를 접수했다. 중앙·경남 RISE 평가위원, 학계, 산업·연구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서면평가와 대면평가를 병행한 선정평가를 실시한 결과, 872억원, 4개 프로젝트, 10개 단위과제, 112건 공모과제를 추진할 도내 대학 19곳을 선정했다.

추가 국비 인센티브 등 나머지 155억원은 전공 자율선택제 확대, 학과 통합, 교원 역량강화, 산학 교육과정 확대 등의 대학별 자율혁신 계획을 평가해 지원한다. 또 스마트홈, 인공지능(AI)과 같은 신산업 분야 디지털산업, 문화컨텐츠 산업 등 도내 기업의 추가 수요도 반영해 상반기 내 공고할 계획이다.

도는 라이즈 사업을 통해 도내 대학이 자율혁신 기반 강소대학으로 거듭나고 수요기반 인재 육성으로 산업인력 부족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대학알리미, 고등취업통계 등 공신력 있는 교육부 플랫폼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라이즈 사업이 추진될 5년 간(25~29년) 2만명 인재양성, 정주 취업률 20%p↑, 산학연구 기업 매출액 10%p↑, 창업률 20%p↑ 달성을 목표로 지자체-대학-기업-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인재양성-취·창업-정주의 선순환 발전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남 라이즈 사업 체계에서는 건물 신축 등 인프라 투자는 지양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학생지원 위주로 재정지원을 한다. 기자재 구입 시에는 사전 사업계획서에 따라 타당성을 검토한 후 도내 유관기관(경남TP, 도내 대학, 연구기관등)의 기자재 보유 현황을 라이즈 시스템과 연계·관리해 유사·중복 장비의 구입을 억제할 계획이다. 기자재 신규 도입 시 심의위원회를 거치도록 하는 등 기자재 구입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도-라이즈센터-참여 대학이 연계된 통합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해 사업 효과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사업 1년차 이후에는 평가를 거쳐 사업 예산·인센티브, 패널티 부여 체계를 통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윤인국 도 교육청년국장은 "2025년은 도 주도 라이즈 사업의 첫 단추를 끼우는 해"라며 "지자체, 대학과 기업 등 지역 혁신주체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경남 라이즈 사업 성공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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