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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국제공항 활주로 2500m 불과” 전북도의회, 활주로 연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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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3. 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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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된 활주로 타 국제공항 대비 턱없이 짧아
국제 허브공항으로 성장하도록 정부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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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이 지난 25일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새만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과 안정성 확보 촉구 건의안'을 정부에 건의했다./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문승우 의장이 지난 25일 '새만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과 안정성 확보 촉구 건의안'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문 의장은 "최근 국내 공항에서 잇따라 발생한 항공기 사고는 활주로 길이와 기준에 맞지 않는 안전 시설 설치 등 공항의 취약성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새만금국제공항과 국내 주요 공항의 활주로 연장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항공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가 항공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승우 의장에 따르면 새만금국제공항은 2030년 개항 예정이지만, 계획된 활주로 길이(2500m)는 타 국제공항 대비 턱없이 짧아 중·대형 항공기 운항에 제약을 줄 가능성이 크다. 가덕도(3500m), 대구경북통합공항(3500m), 제주 제2공항(3200m) 등과 비교해도 새만금국제공항의 활주로 길이는 안전성과 국제 경쟁력이 부족하며 악천후 시 이·착륙 안전성에도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활주로 연장을 통해 안정적인 운항 환경을 조성하고, 국제적인 허브 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게 문 의장의 주장이다.

여기에 전북자치도의회는 정부에 △새만금국제공항 조기 개항과 활주로 연장 추진 △조류 충돌 방지 대책 강화 △로컬라이저 시설 개선 △공항 안전 기준 강화와 예산 증액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문승우 의장은 "활주로 연장은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공항의 안전성과 국가 항공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다"며 "정부가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새만금국제공항이 국제적 허브 공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북자치도의회는 새만금국제공항의 안전성 확보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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