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의정부시,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속도...“장애인 정책 대전환 원년 될 것”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27010015024

글자크기

닫기

의정부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3. 27. 11:1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김동근 시장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도시 만들 것"
1.장애인복지과(의정부시, 2025년 장애인 정책 종합계획 본격 추진…장애인 정책 대전환)1-24년 11월 제12회 의정부시 어울림 등반대회
김동근 의정부시장(가운데)이 지난해 11월 2일 '제12회 의정부시 어울림 등반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등반을 하고 있다./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가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0025년 장애인 정책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해 장애인 정책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각오도 내비친다.

이번 계획은 경제적 자립, 돌봄 기능 강화, 건강 및 교육 지원 확대를 핵심 목표로 장애인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고령 장애인 중심 정책 강화 △장애인 일자리 확대 △돌봄 공백 최소화 △이동권·건강·여가까지 전방위 지원 △지역사회 통합 기반 조성 등에 집중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삶의 모든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 장애인 중심 정책 강화…건강·돌봄·여가 등 맞춤형 지원 확대

지난해 12월 기준 의정부시의 등록 장애인 수는 총 2만2389 명(전체 인구의 4.85%)에 이른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 장애인이 65.14%를 차지한다.

이처럼 고령 장애인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건강관리, 돌봄, 여가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복지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는 게 시측의 판단이다.

시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강 증진, 정서 지원, 사회참여 기회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고령 장애인의 안정적 생활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장애인 일자리 확대…민관 협력 통한 고용 기반 구축

1.장애인복지과(의정부시, 2025년 장애인 정책 종합계획 본격 추진…장애인 정책 대전환)6-25년 2월 의정부시-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협약식
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이 지난 2월 1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의정부시
시는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와 협력해 민관 고용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135 명의 장애인을 신규 선발하며 총 20억6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고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직업재활시설 확충과 근로환경 개선도 병행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돕는다.

◇돌봄 공백 최소화…가족돌봄 및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강화

돌봄 및 복지 서비스도 강화한다. 최중증 장애인을 위한 가족돌봄 활동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17명을 대상으로 3억5600만원의 예산을 지원, 장애인과 그 가족이 함께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참여 활동서비스도 활성화한다. 6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는 32억5100만원을 편성해 다양한 일상 참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권·건강·여가까지 전방위 지원…생활 밀착형 복지 실현

1.장애인복지과(의정부시, 2025년 장애인 정책 종합계획 본격 추진…장애인 정책 대전환)5-24년 10월 의정부시 어울림 걷기대회
김동근 의정부시장(오른쪽 여덟 번째)이 지난해 10월19일 열린 '2024 어울림 걷기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의정부시

시는 교통, 건강, 교육, 문화 등 장애인의 일상 전반에 대한 지원 범위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먼저, 장애인 콜택시 운영과 생활 이동 지원을 확대해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고령 장애인을 위한 쉼터와 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인복지회관 내에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비 및 보조기기 지원을 강화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인다.

발달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평생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성인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지역사회 통합 기반 조성…협력과 실행 중심의 정책 추진

1.장애인복지과(의정부시, 2025년 장애인 정책 종합계획 본격 추진…장애인 정책 대전환)4-24년 10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장 제19회 징검다리 축제 성료
김동근 의정부시장(오른쪽 여덟 번째)이 지난해 10월 12일 열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장 '제19회 징검다리 축제'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의정부시
시는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장애인이 차별 없이 일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며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과 지속적인 이행에 힘쓸 방침이다.


진현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