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중소제조기업 AI 적용 확대 다양화해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408010004783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4. 09. 06: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중기부, '스마트제조 정책혁신 라운드테이블' 개최
1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서울 중구에 있는 서울스퀘어에서 '스마트제조 정책혁신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인공지능(AI)과 제조데이터 표준을 활용한 제조혁신과 중소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계, 학계 전문가와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하고 있다. 중기부는 '스마트제조산업 육성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김주미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수석 연구위원은 "글로벌 제조기업들은 이미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활발히 활용하고 있는 반면 국내 중소 제조기업은 제품 생산 가치사슬의 일부 영역에서만 제한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중소 제조기업의 전후방 가치사슬 전반으로 AI 적용을 확대하고 적용 분야 역시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현 산업연구원 디지털·AI 전환생태계 연구실장은 "스마트제조산업에서 전문기업 지정제도 도입은 공급·수요 기업 간 신뢰성 확보, 안정적 협업 가능성의 증대 등 긍정적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며 "스마트제조산업을 구성하는 분야가 품목·서비스별로 다양해 업종특성에 맞는 전문기업 지정요건을 수립하고 전문기업이 자발적으로 역량 강화를 유도할 수 있는 유인 체계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학계 전문가들은 "제조업 강국인 한국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제조데이터가 확보될 수 있어 AI 기술을 활용한 제조업 혁신을 끌어내기에 적합한 환경이며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중소 제조기업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 부족하고 중소 제조현장에서 활동할 인공지능 인재를 구하기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영업비밀 유출 우려, 데이터 표준 미비 등으로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위한 제조데이터의 공개를 기피하는 관행 등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지정제도의 도입 관련해 회의에 참석한 로봇 등 자동화기기, 정보화 솔루션, 지능화 서비스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은 AI 기술 혁신 시대에 유망 성장 분야인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육성은 시기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업종별 특성이 잘 반영되는 공급기업 역량진단 체계와 전문기업 지정기준이 마련될 것과 선정 기준에 미흡한 기업에 대해서도 성장 사다리 정책이 마련되길 희망했다.

권순재 중기부 제조혁신과장은 "중소기업, 학계와 협력해 중소제조업의 AI 기술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한국 스마트제조산업 생태계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이달 대표공정별 AAS(장비 등 제조자산 의 모든 정보를 디지털로 표현·관리하기 위한 표준모델) 표준 참조모델 개발 동향과 스마트제조 R&D 2.0 신규 기획을 위한 전략기술로드맵 추진방향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