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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울산 신천공원에 도심생태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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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04. 09. 13:52

3년 연속 '숲 가꾸기' 사업 진행
고객가치 공유·생물 다양성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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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지난 8일 울산 신천공원서 진행한 나무 식재 행사./LG생활건강
LG생활건강과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울산 도심의 한 공원이 다양한 수목을 갖춘 도심 내 생태 숲으로 거듭났다.

LG생활건강은 지난 8일 울산 북구 신천공원 일원에서 '도심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3년 '꿀벌의 공원', 2024년 '새들의 공원'에 이어 울산에서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숲 가꾸기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 북구청, 울주군 등 행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원 주변 곳곳에 1500여그루의 묘목을 심고 공원 시설을 정비하는 등 생태계 보전 활동에 참여했다.

식재된 나무는 애기동백, 산수유, 팜파스 그라스, 수국 등 20여종이다. 공원 내 인공습지 인근에 집중 식재돼 곤충, 어류, 양서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공간을 마련했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지속적인 도심 속 자연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체감하고 긍정적인 고객경험을 쌓아가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 숲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LG생활건강이 추구하는 고객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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