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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한동훈에 “尹탄핵 선동 납득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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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리 기자

승인 : 2025. 04. 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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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우리가 너무 흔들고 있는거 아닌가" 우려
[포토]이화장에서 이영일 전 의원과 대화하는 나경원 의원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뛰어든 나경원 의원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사저 이화장을 찾아 이영일 전 의원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박성일 기자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도저히 같이 할 수 없는 후보"라고 직격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뉴스파이팅,김영수입니다'에 출연해 "지금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한 전 대표를 겨냥해 "탄핵을 선동한 점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제 국가인 미국은 한번도 대통령 탄핵이 없었다"며 "이렇게 대통령 탄핵을 반복하고 2년 6개월 만에 또다시 선거를 하는게 과연 대한민국의 발전에 도움이 되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저히 함께 할 수 없는 후보가 한 전 대표인가'라는 물음에 나 의원은 "우리 대통령을 우리 당이 탄핵하는 역사는 반복돼선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오히려 탄핵을 선동했다고나 할까"라며 "그런 점에 대해서 도저히 전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선 "통화해서 위로 말씀을 좀 드렸다"며 "오 시장의 철학을 담을 후보를 강조하셨는데 '약자와의 동행'은 저의 정치 시작 동기 중 가장 큰 동기"라고 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차출론과 관련해서 나 의원은 "오죽 답답하면 한 권한 대행까지 끌어낼까 생각한다"면서도 "한 권한대행이 통상 위기 해결하는데 집중해야 하는데 우리가 너무 흔들고 있지 않나"라고 우려했다.
이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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