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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우크라이나 도시철도 재건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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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수 기자

승인 : 2025. 04. 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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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철도 인프라 개발 등 글로벌시장 본격 진출
서울교통공사-국가철도공단, 해외사업 협약 체결
백호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오른쪽)과 국가철도공사 이성해 이사장이 업무협약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가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도시철도 재건에 적극 나선다.

14일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쌓아 온 철도 운영 노하우와 철도 인프라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철도 사업에 진출한다.

공사는 해외 사업을 본격화 하기 위해 철도 인프라 개발과 유지·보수에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가철도공단과 손을 잡기로 했다.

양측은 우크라이나 도시철도 재건 등 글로벌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진출하기 위해 지난 1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11일부터 3년간 유효하며, 양 기관 합의에 따라 연장될 수도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우크라이나 도시철도 재건사업 이외에도 △해외 도시철도 사업 공동 진출 △해외 철도사업 관련 기술 및 정보 공유 △기타 해외사업 관련 지속적 협업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서울지하철은 지난 50년간 축적한 도시철도 운영 및 유지보수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며 "우크라이나 사업이 서울 도시철도의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지하철은 선진적인 관리·운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철도의 대명사로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져있다. 특히 세계적인 유튜버 등이 앞다퉈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아이템으로 다룰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이성해 이사장은 "한국의 철도 기술력과 경험이 빛을 볼 수 있도록 서울교통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 해외시장 개척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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