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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24년 12월 기준, 고령친화우수식품 인증을 받아 생산실적을 보유한 총 141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령친화우수식품의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소비자 판매용 제품의 매출이 71%나 급증하면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군에서는 죽류 제품이 2023년 21억 8000만원에서 2024년 42억 5000만원으로 늘며 약 95%의 매출 증가를 기록해 가장 큰 폭의 성장을, 국·탕·찌개류 제품군에서도 첫 매출이 발생하며 시장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전체 고령친화우수식품의 70%를 차지하며 생산의 중심축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비중에서도 중소기업이 43%로 가장 높았고,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각각 31%, 26%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생산 및 매출 구조는 제도 운영에 대한 기업들의 긍정적인 반응과도 연결된다.
실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 기업의 95% 이상이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시장 확대를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으며, 특히 홍보 및 마케팅 분야에 대한 지원 요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덕호 이사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식품산업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부처 및 산업계와 협력해 고령친화우수식품의 성장 기반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진흥원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식품 분야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